공인회계사, 작가, 강사이며 개인투자자이자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회계사
2004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고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하여 2012년까지 근무하였습니다. 두 곳의 상장사를 포함해 여러 기업의 감사를 수행하였으며, 다수의 사업타당성 분석과 가치평가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이런 경험이 사업을 이해하고, 가치를 평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012년에는 삼일회계법인에서 우수사원에게 수여하는 Chairman’s Award를 수상하였습니다.
강사
2007년부터 재무제표와 회계를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하여 공공기관(국세청, 금융감독원, 국민연금 등), 기업(두산, 롯데, 삼성, 포스코, 한화, 현대차, CJ, LG, SK 등), 금융기관(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교보증권, 대신증권, 대우증권, 동부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IBK투자증권, NH증권 등)에서 3,000시간 넘게 강의하였습니다. 2017년부터는 공단기에서 공무원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수험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
2009년 경, 증권사로부터 ‘주식투자 할 때 재무제표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 가르쳐 달라’는 요청을 받고 컨텐츠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내가 직접 해봐야 알 수 있다’는 생각에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괜찮은 기업, 저평가된 주식에 직접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고, 10년이 지난 시점에는 제주로 이주하여 가족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균형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주로 이주하기 전 마지막으로 ‘삼프로TV’와 함께 개인투자자로써의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실전투자 아카데미’를 진행하였고, 10,000명이 넘는 분들께서 수강해주셨습니다.
작가
2015년 첫 책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를 출간하였습니다. 첫 책임에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 10쇄를 넘게 찍었고, 개정판까지 도합 40쇄를 넘기는 스테디셀러가 되었습니다. 이후로 개인의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시스템수익의 중요성을 강조한『진짜 부자 가짜 부자』, 투자에 문외한인 아내에게 개인과외를 한 내용을 담은 『사경인의 친절한 투자과외』도 전체 베스트셀러 순위 3위 안에 들 만큼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셨습니다.
아빠
40살의 늦은 나이에 첫째 아이 ‘이준’을 만나고, 4년 뒤 둘째 ‘이담’을 만났습니다.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었던가?’ 싶을 정도로 두 아이를 좋아합니다. 아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과 ‘운동하는 습관’ 두 가지를 심어주기 위해 모범을 보이려 노력합니다. 모니터 옆에는 ‘내 아이들이, 온전히 자기가 주인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이 수 년간 붙어 있습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으로 우선 자본주의 시스템과 돈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욕심과 소망
경제적 자유를 얻고,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되자 행복에 허우적거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 한 켠에 아쉬움이 자라났습니다. 이대로 괜찮은가? 그저 내 한 몸 건사하고, 내 가족 배부른 것에 만족하면 되는가? 좀 더 ‘괜찮은 어른’이 될 수는 없을까? 더 ‘위대한 삶’을 꿈꾸지 않아도 되는가?
내가 가진 아이디어와 생각, 주어진 영향력으로 세상을 움직여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깁니다. 두 아들에게 ‘자본주의를 잘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모범을 보이고 싶습니다. 아이디어를 자본으로 바꾸고, 자본을 영향력으로 바꿔, 세상을 움직여보고 싶습니다. 그렇게 나라는 존재의 힘을 느껴보고, ‘내가 주인이 되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렇게 ‘사경인닷컴’을 시작합니다.